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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합격투기(mma) 용어 정리
    카테고리 없음 2019. 12. 14. 17:04

    MMA

    믹스 더 마샬아츠의 줄임말. Real을 초딩들이 '레알'로 읽듯이 일부 카페나

    사이트에서는 소리나는데로 '므마'라고 읽기도 함.

    한마디로 서서도 싸우고 누워서도 싸울 수 있는 룰의 격투기를 뜻하고

    대표적으로 UFC가 세계 최대의 MMA 단체다.

    스트라이커

    스탠딩에서 타격을 선호하는 유형의 선수들을 뜻한다.

    한마디로 앤더슨 실바, 조제 알도처럼 서서 때리는 걸 잘하는 선수를

    스트라이커라고 한다.

    그래플러

    누워서 싸우는 싸우는 걸 선호하는 유형의 선수를 뜻한다.

    데미안 마이아, 아오키 신야, 그레이시 가문 같은 선수들이 그래플러라 할 수

    있다.

    웰라운더

    스트라이커 또는 그래플러로 규정지을 수 없는, 서서도 잘 싸우고 누웠을 때도

    잘 싸우는 선수를 뜻한다.

    한마디로 현재의 MMA 선수들은 거의 대부분이 웰라운더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또한 스트라이커, 그래플러, 웰라운더를 딱 잘라 규정지을 수는 없다.

    앤더슨 실바만 해도 UFC 최고의 스트라이커로 명성이 자자했지만 차엘 소넨을

    그라운드에서 서브미션 시킬만큼의 그래플링 실력 또한 지녔기 때문이다.

    즉 스트라이커, 그래플러, 웰라운더는 보는 기준에 따라 조금씩 차이가 있을 수는

    있다.

    하지만 MMA 무대에서 최초의 웰라운더라고 하면 대부분 UFC 초창기를

    주름잡았던 마르코 후아스를 꼽는데, 당시는 스탠딩과 그라운드를 모두 장기로

    삼는 선수가 거의 없었기 때문이였다.

    오픈 핑거 글러브

    손가락이 밖으로 튀어나와있는 글러브.

    MMA는 관절기술을 쓰는 스포츠이기 때문에 복싱, 무에타이 등과는 다르게

    대부분 오픈 핑거 글러브를 사용한다.

    오소독스

    오른손, 오른발이 뒤로 빠진 오른손잡이 자세.

    사우스포

    왼손, 왼발을 뒤로 뺀 왼손잡이 자세. 야구에서 처음 쓰였지만 복싱과 MMA에서도

    사우스포라고 칭한다.

    앞손을 길게 뻗어 치는 기술.

    무게가 많이 실리지 않기에 KO등을 이끌어내는 기술로는 부족하지만 상대와의

    거리를 재거나, 가드를 교란하거나, 후속타를 넣기 위한 포석으로서 매우매우

    중요한 기술이다.

    참고로 복싱에서는 '왼쪽을 제압하는 자가 경기를 지배한다' 뭐 대충 요런

    명언이 있을 정도로 잽의 중요성을 나타내기도 했다.

    MMA에서는 게가드 무사시가 잽을 굉장히 잘 사용하기로 유명하다.

    스트레이트

    뒷손을 쭉 뻗어서 상대를 가격하는 펀치 기술.

    가장 빠르고, 가장 최단시간에, 가장 큰 충격을 상대에게 줄 수 있는 펀치 기술이다.

    복싱 도장에 가면 '잽과 스트레이트만 마스터하면 복싱 90%는 마스터한거다.'

    라는 말 정말 많이 듣는다.

    그만큼 가장 단순하지만, 하체-허리-광배로 이어지는 무게 이동이 어려운

    기술이기도 하다.

    직선이 아니라 반원을 그리듯이 옆으로 치는 펀치 기술이다.

    훅을 때릴때 팔이 갈고리 모양이 된다고 해서 '훅'이라고 한다.

    훅은 거의 관자놀이나 턱에 꽂히기 때문에 한방만 제대로 꽂혀도 KO를 이끌어낼

    만큼 위협적인 기술이다.

    타이슨횽이 정말 살벌하고 찰지게 잘친다.

    어퍼컷

    밑에서 위로 올려치는 펀치 기술을 뜻한다.

    턱에 꽂히기 때문에 엄청난 충격을 주고 뇌진탕을 잘 일으킬 수 있다.

    당연히 KO될 확률도 굉장히 높은 기술이다.

    어퍼컷은 하체를 숙였다가 몸을 일으키는 반동으로 무게를 싣는데, 사실 MMA

    에서는 상체나 팔힘으로만 쳐도 상당히 위협적이다.

    카운터

    아버는 중딩때 더파이팅이란 복싱 만화를 보면서 카운터가 대체 뭔 뜻인지

    설명을 보면서도 이해가 안갔다.

    카운터는 한마디로 상대가 움직이는 방향에서 꽂히는 기술을 카운터라고 한다.

    대부분은 노리고서 카운터 공격을 하지만, 의도치 않게 카운터가 되는 경우도

    아주 가끔은 있다.

    한마디로 상대가 나를 공격하려고 내쪽으로 이동할 때 치는 공격을 카운터라고

    한다.

    카운터가 무서운 이유는 돌진하던 가속도로 인해서 그 충격이 몇배는 더

    커지고, 행해지던 동작이 있어서 방어나 회피가 어렵기 때문이다.

    하지만 카운터 공격은 대부분 상대의 움직임을 미리 예측하고 실행하기 때문에

    경험, 판단력, 결단력, 집중력 등이 많이 필요한 개 고난이도 기술이다.

    보디블로우

    보디 블로우는 쉽게 말해서 몸통에 날리는 훅 기술이다.

    (사실은 훅보다 훅과 어퍼의 중간 궤도쯤으로 날린다)

    겨드랑이 밑의 간장을 노리고서 쳐서 일부에서는 '간장치기'라고도 하는데

    이건 맞아본 사람만 아는데 제대로 맞고 KO되면 진짜 디진다.

    옛날옛날 스파링때 세미프로 분한테 까불까불대다가 이거 맞고 KO된 적 있는데

    5일동안 기침만 해도 피똥쌌다.

    MMA보다는 복싱 무대에서 굉장히 많이 쓰인다.

    백스핀블로우

    사진만으로 설명이 불가능해서 움짤을 준비했다.

    선제용으로 쓰기도 하지만 모든 백스핀 공격이 그렇듯이 백스핀 블로우 역시

    반격용으로 사용하는 경우가 더욱 많고, 효과도 더 좋다.

    예측하지 못한 각도에서 날아오기 때문에 의외로 큰 충격을 줄 수 있다.

    백스핀 엘보우

    백스핀 블로우와 마찬가지지만 팔꿈치로 치는 기술이다.

    러시안훅

    발 뒤꿈치, 허리를 틀어서 펀치에 무게를 싣는다는 복싱의 이론을 개무시한

    펀치 기술로 어깨가 먼저 나가고 후에 주먹이 따라오는 훅성 기술.

    어깨에 부담이 많이 가기 때문에 태생적으로 어깨 골격이 단단한 러시아 선수들이

    즐겨쓰는 기술이다.

    지금은 레스토랑 사장님이 되신 이고르 보브찬친 형님이 찰지게 날리셨던 펀치.

    슈퍼맨펀치

    몸을 순간적으로 날리면서 날리는 펀치 기술.

    주로 훼이크(속임동작)를 이용해 클린히트를 시킬 때 사용하는데 조르쥬 생

    피에르가 정말 적재적소에 잘 사용했다.

    하이킥(헤드킥)

    머리를 향해 올려차는 킥. 태권도의 돌려차기라고 보면 된다.

    크로캅, 피터 아츠 등이 엄청나게 잘 쓰던 기술로 단발로도 상대를 KO시킬만큼

    위력적이지만 실패할 경우 반격의 리스크도 상당한 기술이다.

    영미권에서는 헤드킥이라고 많이 쓴다.

    미들킥(바디킥)

    몸통을 향해 돌려차는 발기술.

    최근 MMA에서 미들킥에 의한 KO장면이 잘 만들어지면서 효율성이 커지고 있다.

    실패시 하이킥보다 리스크가 적은 편이지만 캐치의 위험이 상당해서

    킥 기술이 굉장히 좋은 선수들이 많이 사용한다.

    영미권에서는 바디킥이라고 한다.

    로우킥(레그킥)

    상대의 하체(대부분 무릎 위의 허벅지 부분)을 가격하는 킥기술.

    본래 로우킥은 무에타이, 킥복싱같은 입식타격 무대에서 많이 사용되고

    MMA에서는 그닥 많이 사용되지 않았었지만, UFC 초창기 페드로 히조로

    인해 MMA에서도 그 효율성이 엄청나다는게 입증되면서 현재는 굉장히

    중요한 공격 기술이 되었다.

    그러나 MMA에서는 KO를 시키는 목적보다 상대의 기동력을 상실시키고

    스텝을 죽이는 목적이 더욱 큰 편.

    영미권에서는 레그킥이라고 한다.

    프론트킥

    태권도에서 말하는 앞차기다.

    그런데 사실 태권도의 앞차기는 실전성에 안맞는 점이 많아서 앞차기를 발등으로

    때리는데 프론트킥은 엄지 발바닥쪽으로 차는 기술이다.

    앤더슨 실바가 비토 벨포트를 다운시키는 장면을 보면 프론트킥도 잘만 사용하면

    충분히 KO를 이끌어낼 수 있는 기술이라는 걸 알 수 있다.

    칼프킥

    로우킥을 무릎 아래의 종아리 쪽으로 차는 킥기술.

    최근 MMA에서 칼프킥이 유행처럼 엄청나게 많이 쓰이고 효과도 짭짤하게 보고

    있는데, 로우킥에 비해 킥캐치가 어렵기 때문이다.

    반면 입식타격에서 이 기술이 잘 쓰이지 않는 이유는, 칼프킥은 기본적으로

    스탠스를 넓게 벌린 선수에게 사용할 때 효과가 크고, 상대가 디펜스를 제대로

    할 경우 시전자가 되려 데미지를 입을 리스크 또한 크기 때문이다.

    오블리킥

    발로 상대의 무릎을 찍어 누르듯이 밟는 기술을 뜻한다.

    이 기술에 대해서는 피해자의 부상 위험으로 인해 반칙 기술로 규정해야 한다는

    갑론을박이 아직도 팽팽한 편이다.

    존 존스가 엄청나게 잘 사용한다.

    니킥

    무릎으로 상대를 가격하는 기술.

    주로 무에타이를 배운 선수들이 굉장히 잘 사용하며 클린치 상황에서 유용하다.

    양손으로 상대의 머리를 옭아매듯이 움켜쥔 상태를 '뺨클린치'라고 하는데

    미구엘 토레스, 반달레이 실바, 마우리시오 쇼군 등이 이 뺨클린치에서의 니킥

    연타로 악명이 자자했다.

    플라잉니

    뛰어올라 무릎으로 가격하는 니킥기술.

    점프하는 가속도와 무게 이동으로 인해 엄청나게 큰 데미지를 입힐 수 있다.

    K-1에서 레미 본야스키가 플라잉니를 기막히게 잘 썼고, MMA에서도 예술적인

    플라잉니 KO 장면이 꽤나 많다.

    매트릭스 킥

    이건 하도 변칙적이고 보급되지 않은 기술이여서 굳이 넣지 않아도 되는데 걍

    멋있어서 넣어봤다.

    매트릭스 킥은 WEC, UFC 라이트급 챔프였던 앤소니 페티스로 인해 생긴

    기술인데 케이지를 밟고 뛰어올라 차는 기술이 영화 매트릭스의 한장면 같다고

    해서 '매트릭스 킥'이라고 불리게 되었다.

    최근에는 페더급의 신성인 자빗 마고메드샤리포브가 잘 사용하고 있다.

    브라질리언킥

    브라질리언킥은 하이킥의 일종이지만 궤도가 확연히 틀린 기술로 브라질의

    가라데 선수들에 의해 전파되었다.

    중간까지는 하이킥의 궤도로 올라가다가 무릎을 축으로 발등이 위에서 아래로

    내려찍듯이 꽂히는 기술이다.

    보통 하이킥인 줄 알고 가드를 할 경우 가드의 위에서 내려찍기 때문에 방어를

    하기가 쉽지 않다.

    특히 K-1의 극진 가라데 선수인 글라우베 페이토자가 이 킥을 엄청나게 잘

    사용했는데, 수많은 선수들을 브라질리언 킥으로 KO시킨 뒤 뒤돌아서서 짓던

    일격 포즈는 정말 포쓰 간지 작살이였다.

    이 킥이 브라질리언킥으로 명칭된 이유는 브라질에서 전파된 이유도 있지만

    허리가 태생적으로 유연하지 않은 선수들이 사용할 경우 허리에 큰 부상을

    초래할 수 있기 때문에 브라질인들만이 자유자재로 쓸 수 있다고 하여

    브라질리언킥이라는 가설도 있다.

    스피닝 힐 킥

    태권도에서 말하는 뒤돌려차기라고 보면 된다.

    입식은 물론 MMA에서도 종종 KO 장면을 만들어내는 위력적인 킥이다.

    엑스킥

    K-1의 전설인 앤디 훅이 즐겨썼던 기술로 다리를 올려서 내려찍는 기술이다.

    사실 급소를 노리는 공격이 아니기에 단발 KO를 만들어내기 힘든 기술이고

    리스크도 커서 잘 사용되지 않는 킥인데, 후문에 의하면 이 기술은 실전에서

    군화 같은거 신고 갈기면 치명적이라고 한다.

    클린치

    상대와 붙어있는 교착 상태를 뜻한다.

    주로 레슬링을 특기로 하는 선수들이 굉장히 즐기는데 상대를 케이지에 몰고서

    가둬놓는 것을 '케이지 컨트롤'이라고 한다.

    그리고 이 클린치(교착) 상태에서 상대를 가격하는 펀치 공격을 '더티복싱'이라고

    하는데 과거 UFC의 전설이였던 랜디 커투어가 상대와 붙은 상태에서

    마음대로 어퍼컷, 훅 등을 근거리에서 쏟아내 더티복싱의 제왕으로 불리기도 했다.

    테이크다운

    상대를 잡고 넘어뜨리는 모든 기술을 뜻한다.

    당연한 얘기지만 그래플링을 주특기로 하는 선수들에게 테이크다운 기술은

    생명줄이나 마찬가지다.

    원렉 테이크다운

    상대의 한쪽 다리를 잡고 넘어뜨리는 기술.

    투렉 테이크다운

    두 다리 잡고 넘어뜨리는 기술.

    저먼 스플렉스

    뒤에서 상대의 허리를 감싼 상태에서 뒤로 꽂아버리는 기술이다.

    MMA에서 레슬링 기술이 좋은 선수들이 잘 사용했는데 요즘에는 MMA 선수들의

    레슬링 실력이 전부 좋아져서 좀처럼 보기 힘든 기술이 되었다.

    케빈 랜들맨이 PRIDE 무대에서 효도르에게 성공한 저먼 스플렉스가 가장

    유명하다.

    가드포지션

    등을 바닥에 대고 누운 상태를 가드포지션이라고 한다.

    MMA에서는 파운딩이 허용되기 때문에 가드 포지션이 불리한 편이고, 상대에게

    탑을 빼앗겼다는 것만으로도 점수를 잃지만 주짓수에서는 가드 포지션을

    불리한 상황이라고 보지 않는다.

    다리로 상대를 움직이지 못하게 잡은 것을 클로즈드 가드.

    다리를 열어놓은 상태를 오픈 가드라고 한다.

    사이드마운트 포지션

    위에 있는 선수가 상대의 가드를 뚫고 몸 옆으로 올라탄 자세다.

    사이드마운트를 차지하면 아래에 깔린 선수가 현저히 불리하게 된다.

    사이드에서 암트라이앵글이나 키락이 잘 나온다.

    폴마운트 포지션

    상대의 배 위에 완전히 올라탄 자세다.

    폴마운트를 차지하면 아래에 깔린 선수를 컨트롤하기 쉽고 MMA에서는 파운딩과

    엘보우, 서브미션으로 연계하기 수월해서 깔린 선수에게는 절망적인 포지션이다.

    그래플링에서는 절대로 상대에게 내주지 말아야 할 포지션이다.

    하드가드 포지션

    탑에 있는 선수가 위에 올라탔지만 한쪽 발이 묶여있는 상태의 포지션이다.

    마운트 포지션과 비슷해 보이지만 한쪽 다리가 묶이면 컨트롤이 쉽지 않기 때문에

    상당히 답답한 포지션이다.

    주로 가드에서 사이드로 가드패스를 하는 중 많이 나온다.

    스윕

    깔려있던 선수가 브릿지(허리를 튕기는 기술) 등을 통해서 포지션을 뒤집는 것을

    스윕이라고 한다.

    가드패스

    더 유리한 포지션으로 이동하는 것을 가드패스라고 한다.

    한마디로 가드포지션에 갇혀있던 선수가 사이드 마운트로 올라타는 이동 경로

    등을 가드패스라고 한다.

    니온밸리

    무릎이 깔린 상대의 배 위에 올라간 자세를 니온밸리라고 한다.

    백마운트 포지션

    상대의 등 뒤에서 몸을 감싸고 있는 포지션으로 주짓떼로들이 가장 좋아하고, 가장

    자신있어 하는 포지션 중의 하나다.

    데미안 마이아, 노게이라, 베우돔처럼 주짓수를 장기로 하는 선수들은 백마운트를

    탔을 때 상대를 가장 잘 제압해낼 수 있다.

    사진에서처럼 다리로 허리를 잠구는 것을 "백마운트에서 트라이앵글을 잠궜다"고

    하는데 저렇게 잡히면 스윕을 하기도 힘들어지고 엄청난 압박감에 시달리게 된다.

    크루서픽스 포지션

    크루서픽스는 상체로 상대의 한쪽 팔을, 다리로는 또 다른쪽 팔을 잠군 형태의

    포지션으로 많이 나오지는 않지만 상대의 양쪽 팔을 모두 봉쇄할 수 있다는 면에서

    굉장히 위험한 포지션이다.

    이 포지션이 많이 나오지 않는 이유는 그래플링의 실력 차이가 상당히 많이 나지

    않는 이상은 좀처럼 잡히기 힘든 포지션이기 때문이다.

    매미형이 한국 대회에서 도미닉 워터스를 이 포지션에서 맘껏 두들기기도 했다.

    진짜 걸리면 ㅈ되는 포지션이다.

    노스사우스 포지션

    한국에서는 '남북자세'라고도 하는 포지션이다.

    치열한 그래플링 공방 중에 가끔씩 나오는 포지션이다.

    리어네이키드 초크

    아마 가장 많이 나오고, 가장 쉽게 쓸 수 있는 기술이지 싶다.

    이두근과 전완근으로 상대의 경동맥을 눌러 압박을 가하는 초크 기술로서 일명

    백초크라고도 한다.

    양손을 모두 써야 압박이 강해지지만 간혹 한손만으로도 기술이 성공하기도 한다.

    길로틴 초크

    상대의 목을 자신의 겨드랑이쪽으로 끼워서 경동맥을 압박하는 초크 기술이다.

    길로틴의 경우 스탠딩에서 성공시키는 사례도 많고, 상대의 태클에 카운터로

    넣는 경우도 많다.

    상대가 몸을 옆쪽으로 빼면 압박이 완화되기 때문에 길로틴 초크의 경우

    그립을 잡으면 양발로 상대의 몸을 묶어놓는게 굉장히 중요하다.

    암바

    주짓수 도장에 가면 거의 제일 먼저 배우는 기술인데 요즘은 초딩들도 다 할 줄

    아니까 다른 설명이 필요없겠다.

    자신의 골반을 지랫대 삼아 상대의 팔 관절을 꺾는 기술이다.

    드미트리우스 존슨이 레이 보그에게 성공시킨 암바는 암바라는 기술을 한차원

    높였다는 평가를 받을 정도로 개충격이였다.

    트라이앵글 초크

    말 그대로 상대의 팔을 잡고 다리로 삼각형을 만들면서 경동맥을 조르는

    기술이다.

    대체적으로 그라운드 실력이 좋은 선수들이 가드 포지션에서 즐겨쓴다.

    대부분은 가드 포지션에서 시전하지만 가끔 탑에 있는 선수가 트라이앵글

    그립을 만들어 성공시키기도 한다.

    암트라이앵글 초크

    상대의 팔과 목을 동시에 싸잡아서 자신의 무게를 실어 조이는 기술이다.

    먼저 그립을 잡고, 상대의 잡힌 팔쪽으로 몸을 틀면서 압박의 강도를 높이는게

    일반적이지만 그레고르 길레스피의 경우 하드가드에서도 여러차례 탭아웃을

    받아내기도 했다.

    키락

    상대의 팔을 꺾는 기술이다.

    키락은 원래 일본의 유술에 있는 기술로 본래 명칭은 팔 얽어 꺾기인가 그랬었는데

    주짓수의 전설인 엘리오 그레이시가 전설의 유도왕인 기무라 마사히코와의

    대결에서 이 기술이 걸려 팔이 부러지는 부상을 입으면서 패배해 기무라의

    이름을 따 '기무라'라고 명칭된 것이 키락으로 바뀐 것이다.

    리버스 암바

    밑에 깔려있는 선수가 탑에 있는 선수에게 거는 암바 기술이다.

    다스 초크

    아나콘다 초크와 비슷한데 겨드랑이부터 목까지 휘어감아 조르는 기술이다.

    정찬성이 더스틴 포이리에를 실신시킨 기술로도 유명하다.

    트위스터

    에디 브라보라는 주짓수계의 슈퍼스타이자 이단아가 있는데 프로레슬링에서

    사용하는 트위스터라는 기술을 에디 브라보가 실전성에 맞게 변형시킨 기술이라고

    한다.

    상대의 허리를 고징시킨 상태에서 목을 비트는 기술이다.

    엄청 잔인해 보이지만 상대가 기술을 알고 있으면 걸릴 확률이 굉장히 적다고 한다.

    (아버가 주알못이라 자세힌 모르겠고 다 건너건너 들은거)

    정찬성이 레오날도 가르시아를 상대로 최초로 MMA에서 이 기술을 성공했는데

    경기를 본 에디 브라보가 코리안좀비 티셔츠를 입고 기술 영상을 올리면서

    사랑한다는 메세지를 전달하기도 했다고...ㅋㅋㅋ

    힐훅

    상대의 아킬레스건을 중심으로 발등을 겨드랑이에 껴넣어서 비트는 기술이다.

    쉽게 말해서 발에다 거는 키락이라 생각하면 된다.

    고통도 엄청나지만 후유증이 너무 심해서 과거에는 힐훅을 금지시킨 단체도

    꽤나 많았다고 한다.

    후지마르 팔라레스가 귀신처럼 잘 비틀어대는 기술이다.

    고고플라타

    러버가드(가드포지션 상대의 골반이 상대의 상체쪽에 위치한 포지션으로 에디

    브라보가 창시했다)에서 발을 이용해 경동맥을 조이는 기술이다.

    PRIDE 무대에서 아오키 신야가 요아킴 한센에게, 닉 디아즈가 고미 다카노리에게

    고고플라타를 성공하면서 굉장히 유명해졌다.

    기 주짓수

    도복을 입고 하는 주짓수를 기 주짓수, 도복을 입지 않고 하는 주짓수를

    노기 주짓수라고 한다.

    주짓수가 이처럼 기와 노기를 구별시켜 놓는 이유는 도복의 유무에 따라서

    사용할 수 있는 기술이 천차만별로 틀려지기 때문이다.

    대표적으로 깃초크 등은 노기 주짓수에서는 사용할 수 없다.

    [출처] 종합격투기 용어|작성자 아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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