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유흥 정리 (3)

강남 유흥 정보글 3탄 시작한다

이번에 내가 얘기하고자 하는 것은
강남 유흥에서만 통용되는
소위...

VIP 서비스에 대한 것이다

VIP서비스라는 것은
일반 유흥업계 종사 여성이 아닌

연예기획사 연습생 또는 현직 피트니스, 피팅 모델이나 스튜어디스 등
누가봐도 객관적으로 대한민국 상위 몇 프로에 들만한
뛰어난 외모의 여성들과 은밀한 1:1 만남을 가질 수 있게 해주는 것을 말한다

보통 이런 VIP 서비스는
맴버쉽 형태로 홍보없이
기존 서비스를 이용했던 손님들끼리 서로 소개해
브로커를 만나고 그들을 통해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하지만 몇몇 VIP 서비스업체는
비밀스러운 특정 온라인 사이트를 통해
홍보자료를 올리기도 하는데

대략 어떤 서비스인지를 살펴보면...

이렇게 소개를 하고있다
인상적인 부분은 밑의 '안전한 스폰 제의를 받는다'는 부분이다

보통 일반 업소에서 남자손님이 스폰제의를 하는 것은 금기사항이다
업소입장에서 일하는 여성이 남자손님과 개인적으로 DEAL해서 밖에서 따로 보는 것은
마치 중간 소매상을 빼놓고 도매상과 소비자가 수수료없이 직거래하는 것과 마찬가지기 때문이다

근데 이런 VIP업체들은 대놓고 스폰에 대해 열려있다
그만큼 애초에 이런 서비스는 자본력이 상위에 있는 돈 좀 있는 사람들에게 특화됐음을 알려준다

보통 이런 VIP 서비스는...

아무리 적게 돈을 들여도
최소 1타임에 언니들 와꾸에 따라 60만원에서 100만원 정도에 서비스가 시작된다

예약은 보통
텔레그램 등의 보안성 높은 메신저를 이용한다

대개 이런 서비스는
업체에서 강남 내 호텔룸을 미리 잡아놓고 그 안에서 이뤄지는데

꼭 강남이 아니더라도
남자 손님이 원하면
강남에서 너무 멀지 않은 거리의 서울 유명 호텔에서도 가능하다고 한다

단,
남자 손님이 먼저 호텔을 잡고 여자를 부르는 건
어려운데

그 이유는

남자 손님이 먼저 방을 잡을 경우
안에 몰래카메라를 미리 설치하거나
다른 남자 몇 명을 더 몰래 숨겨놓고 있는 등
사고의 위험이 크기 때문이다

그래서 업체에서 먼저 호텔룸을 잡고
여자가 방에 들어간 뒤
남자 손님이 뒤를 이어 들어가는 게 일반적인 루트다

서비스 비용에
호텔 대실료는 이미 포함되어있다

VIP 서비스는 비용이 비싼 만큼
남자가 이런 저런 세팅을 미리 업체에 요구할 수도 있다

미리 와인을 준비한다던지...

욕조에 입욕제와 거품을 미리 준비한다던지...

그리고
VIP 서비스는 비용을 더 지불함에 따라 별의별 옵션이 가능하다

예를 들어

영화에서 보는 것처럼
요트에서 은밀한 시간을 보낼 수도 있고...

아예 함께 국내나 해외 여행을 갈 수도 있다

비용은 개별문의를 해야하지만
하룻밤 기준 200~300만원 플러스 알파라고 보면 된다더라

장기 여행일 경우에는 뭐... 알아서들 계산해봐라

참고로
어떤 VIP 서비스는

인스타그램 DM을 통해
모집되는 경우도 있다

인스타 에서 활동하는 브로커들이
어느정도 재력이 있다고 보여지는 남자들에게
DM을 보내서 현직 피팅, 피트니스 모델 또는 기획사 연습생 같은 언니들을 연결시켜준다더군

비용은 200만원부터 스타트라는 말이 있음

어떤 여자 아이돌그룹 맴버가
자꾸 인스타 DM으로 스폰제의하는 브로커들을 공개저격한 적이 있었지...ㅡㅡ




취재 과정에서
내가 실물로 확인한 VIP 서비스 여성 4명의 와꾸 수준을 얘기해보겠다

다들 특정 연예인들과 씽크로율이 높아서
그 연예인들 사진을 통해 설명하겠다

A라는 여성은 라붐 솔빈과 90% 정도 닮았었다
경기도 의정부 출신

텐카페에서 일하다가
술병이 나서 룸을 더이상 나갈 수 없었고
간간히 VIP에만 나와서 일한다고 했다

홍보용 나이는 22살인데
실제는 27살이더라

연극영화과 출신으로
조그만 중소기획사에서 아이돌 연습생 생활도 좀 했고
피팅모델일도 했다더라

확실히 기럭지가 좀 있는 편으로
이 언니 키가 본인 피셜 맨발로 딱 168이라더라

업계에서 일하면서 우연찮게 슈퍼모델 장XX를 실제로 본 적이 있는데
키가 의외로 모델치고 별로 안커서
자기와 거의 비슷하거나 살짝 작았다고 나한테 그러더군

본인 말로는 연예계 꿈은 진작 접었고

조그만 식당을 하는게 목표라서
이 일하며 돈 모으는 중이고
주중에는 계속 요리학원 다니고 있다더라

참고로 A는 'MICKY X천'이 사건 났던 그 텐카페에서
일했어서 나한테 그 내막을 자세히 얘기해줬었다

여기서 풀만한 썰은 아니지만
연예계와 화류계는 한끗차이라는 걸 알 수 있을만큼 흥미롭더라

B라는 여성은
유인영과 95% 씽크로율로 닮았었다

나이는 26살
대전광역시 출신
웬만한 백마 보다 훌륭한 피지컬

특이하게
B는

우리가 특목고라 부르는 고교를 졸업했고
상당히 괜찮은 네임벨류의 대학을 졸업했으며
심지어 어느정도 전문성있는 직군에서 일했던 여자였다

딱 대화를 나눠보면 대충 지식 수준이 보이는데
B는 말하는 어투나 단어 선정이 어느정도 배움이 있다는 티가 났었다

그래서 이 여성은 주로
CEO나 기업 오너 지명이 많은 편이고
재력가들의 동반여행에 자주 섭외된다고 한다

이런데서 일하게 된 이유는
식구 중 밥벌이 제대로 하는 사람이 자기 밖에 없어서
어쩔 수 없었다고 하더라

결국
중년 재력가 스폰 1명 잡아서
일 그만둔 걸로 알고 있음

C라는 여성은 배우 정은채를 매우 닮았었다

21살로 홍보하지만 실 나이는 29살이라고 고백하더라
경기도 고양시 출신

정은채 닮았다고 얘기를 하면
그 얘기 하도 들어서 지겹다고 할 정도...

전형적으로

어릴때부터 얼굴은 이쁜데
공부는 못하고
놀기는 좋아해서
실업계 나오고
예술적 끼는 없어서 연예인은 못하고
유흥업계로 들어온 케이스

자주 C를 지명하는 손님 중에
유명 남자연예인들도 있어서
나한테 재밌는 썰을 몇 개 알려주기도 했다

내가 느낀 점은...
존날 남자 연예인들도 그냥 붕알 달린 똑같은 수컷이라는거...ㅡㅡ

결손가정인데
홀어머니를 모시고 살더라

삶의 목표는 없고
일단 여러 종류의 빚을 갚는게 우선이라고...

문제는 이 언니가 호빠(중에서도 정빠) 매니아라서...ㅡㅡ

나한테 호빠에 대해서도 약간 설명해줬는데
요즘은 호빠들도 망해서 대부분 가라오케화 됐다고 하더라

자기가 봐도 어떻게 저런 면상으로 호스트를 하는지
이해가 안되는 와꾸들이 많을 정도로 물이 더러워졌다고...

그래도 쿨타임이라는 업소가 그나마 호빠 중 괜찮은 편인데

​​​​​​​거기 예전 에이스가 정해인 닮았었다고 하더라

자기하고 사귀기도 했는데
있는 돈, 없는 돈 다 모아서 갖다바치니
다 먹고 군대로 쨌다고 하더군

언니들은 아재 돈을 먹고
호빠들은 언니들 돈을 먹고
그 호빠 돈을 또다른 언니들이 먹고...

악순환의 연속

D라는 여성은 VIP 서비스에서 일하는 여자들 중
가장 인상이 깊었다

경리 판박이 수준의 고양이상 와꾸
시체 가 벌떡 일어설만큼 대단한 섹기
키도 170 정도

나이가 실제 21살이었는데

내가 "그거 홍보용 나이아니냐"고 물어보니
"나 진짜 21살 맞다"고 민증을 보여주더군...ㅡㅡ

자연히 D의 실명도 알게됐고...

내가 "그렇게 함부로 실명 알려줘도 되냐"고 물으니
"아니 자기 이름 알려줄 수도 있지 그게 뭐 큰 문제냐"고 그러는 걸 보면
꽤 화통한 성격...ㅡㅡ

인생이 참 기구한데

집이 완전 흙수저에 제대로 콩가루라서
제대로 사람 취급도 못 받고 살다가

결국 중학교만 졸업하고
가출해서
조건만남으로 첫 유흥 스타트

(근데 첫 조건만남에서 거사를 끝내고 먼저 샤워하러 들어갔는데 남자놈이 화대 들고 튀었다더라...ㅡㅡ)

고교졸업장은 검정고시로 따고

키스방 - 립카페 테크를 타다가
브로커를 통해서 VIP로 오게 됐다고함

브로커를 만난 계기는...

요런 유흥언니들만의 비밀 커뮤니티에서 였다네...

특이한게
경리같은 관상은 뭔가 엄청 성격이 셀 것 같은데
의외로 D는 담배도 전혀 못하고 술도 안한다고 하더라

(실제 경리도 비흡연자라는데 이런 관상들이 의외로 순하더라)

얘기 나눠보면
상당히 속이 여리고
지식은 짧지만 사람자체는 순수한 편으로 보임

본인 목표치 돈만 딱 벌면
미련없이 관두고
조그만 회사에 취직해
평범하게 살다가 시집가고 싶다고 하더라...ㅡㅡ

...

그리고
이건 여담인데

강남 유흥업소 여성들은 성향에 따라
보유하는 차량 종류가 다르다

어느정도 허세가 있으면

미니쿠퍼

제네시스 G70

BMW 3시리즈 정도를 몰고 다니는데...

대개 이 부류들은
씀씀이가 큰 편으로
유흥업종에서 빠져나오기가 힘든 편이다

가장 일반적인 경우는

일명 '콜뛰기'라 부르는 불법 택시(라고 하지만 겉에 택시 표시는 없음)를 이용하는데

교통비는 대개 1만원 정도 지출하면 된다고 하고
굳이 세세히 설명을 안해도
콜 운전사들이 알아서 미용SHOP이나 가게 앞으로 데려다주기에
업소 여성들이 많이 선호한다

콜뛰기 업체들도 나름 조직적 체계로 움직이는데
운전기사들은 대개 메인 직업이 따로 있으면서 한달에 10~15일 정도로 알바로 하는 경우가 많다

콜뛰기 차량들은 대부분 국산 대형 세단이나 외제 고급차량들인데
본인이 평소 몰기 힘든 고가차량을 운전할 수 있어 알바뛰는 기사들도 많은 편

그리고

정말 업소여성들 중 드문
생활력 강한 부류들은...

모닝같은 경차나

일반적인 대중교통을 이용하는데...

이런 여성들은
유흥에 입문한 목적이 분명하기에

평소 자신의 씀씀이를 오버하지 않고 평범하게 유지하면서
목표액수만 딱 모으면
미련없이 업계를 떠날 수 있는 정말 흔치 않은 부류들이다

대개 업소여성들은 쉽게 버는만큼 쉽게 써버리는데
위 부류들은 악바리처럼 버텨 돈을 모으는
그나마 업계의 승리자들이라고 볼 수 있다

...

그리고
언니들을 취재하다보니

출신 지역들도 어느정도
균형이 있는데

업종 불문하고
총 10명 중

6명은 지방 출신
3명은 수도권 출신
1명은 서울 토박이더라

지방 6명 중
3명은 전라
3명은 경상 + 충청

수도권 3명은
인천 + 성남 + 수원(또는 고양)

서울 토박이들은 의외로
송파, 서초 출신들이 많았음

...

대개 언니들은 자취하는 경우가 많지만
생각보다 집에서 부모님하고 살면서
출퇴근하는 부류들도 적지 않았음

자취하는 동네는
2호선 라인에서 집세가 저렴한 편인
신대방, 신림

 

조금 무리해서
역삼, 논현에 살고 있는 경우도 많았음

아예 멀리 경기도권에 살면서

자차나 광역버스로 출퇴근 하는 언니들도 있었는데
자신의 사생활과 일의 영역을 최대한 분리하고
동네에서 남자 손님을 마주치는 불상사를 최대한 줄이기 위함이라고 하더군

그리고
다들 동물들을 많이 키운다...ㅡㅡ

카톡 프사들 보면
대부분 고양이나 개 사진

드물게 아예 동물 안키우고
자기 사진 올리는 경우도 있음

카톡에 따로 프사없고 기본 프로필이면
자기 개인폰이 아니라
업소용 세컨폰일 확률이 높음

...

강남 유흥은 돌고 도는 편이라

텐에서 쩜오로
다시 2부급으로
거기서 VIP로
다시 오피로
거기서 안마로

옮겨다니는 케이스의 언니들도 적지 않음

얼굴 좀 되는 언니들도
초기에는 적어도 텐 아니면 일 안하다고 콧대 세우다가
나중에 지명안되고 자포자기하면
결국 이것저것 다하게 되는 것

...

현재 강남 유흥에서
제일 가성비 높다고 알려진 건

1탄에서 얘기한
레깅스룸인데

텐하드급 레깅스룸이라는게
제일 가성비 좋고 핫하다고 함

탠하드급 레깅스룸은
레깅스룸에서 텐카페급이나 적어도 쩜오급 와꾸를 볼 수 있다는건데...

위 사진이 실제 선릉에 있는
텐하드급 레깅스룸 언니들의 초이스 전 모습이다

비용은 대략 이렇다고 하고...

대충 이렇거나

요렇게 논다고 한다...

레깅스룸은 보통 2부급인데
텐하드 레깅스는 웬만한 쩜오보다 와꾸가 좋다고 알려짐

실제 대학생들이 알바로 많이 뛰러오고
2부 끝나고 대기실에서 새우잠 자다가
아침 일찍 학교로 바로 수업들으러 가는 언니들이 많다고 함

 

THE END